2박 3일 강원도 동해 여행 부모님이 강원도 동해시로 이사가신지 3년정도 된 것 같다. 그리고 나는 여름휴가를 부모님 집인 강원도 관광지로 가게되었다. 나를 비롯해 수원에 살고있는 친구들이 함께 갔는데 사실 이 것도 우여곡절이 참 많았지만 결국에는 같이 가서 관광을 하고 왔다. 그 것이 포인트.동해시에서도 묵호등대라는 곳이 있는데, 묵호항 앞에 있는 커다란 등대와 그 것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있는 작은 마을이다. 등대로 오르는 길이 네 개가 있는데 논골담길이라는 이름을 짓고 길마다 아기자기한 카페도 있고 벽화도 그려져있다. 어쨌든 이런저런게 많은데 제일 힘들었던 것은 날씨였다. 그늘없이 내리쬐는 햇빛과 습도때문에 낮시간에 어딜 다니는 것 자체가 임파서블이었는데 어떻게 관광을 하고 다녔는지 과거의 내가 대견하게 느껴질 정도… 1. 묵호 .. 더보기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