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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의 카페, 미도다방에 가다 취업에 관하여 나를 괴롭히던 걱정은 잠시 접어두고, 친구랑 나는 예전부터 블로그로만 접해오던 '미도 다방'으로갔다. 등잔 및이 어둡다고 했던가. 타지에서 대구에 놀러오는 여행객들은 꼭 거쳐가는 곳이란다. 20여년을 살았지만 나는 불과 몇달 전에 이 곳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어르신들의 핫플레이스 라고나 할까? 하지만 그 어르신들 사이에서 간간히 여행객들이나 블로거가 심심찮게 보이며, 이제는 익숙하신지 벨벳한복을 곱게 차려입으신 마담께서도 어디서 왔냐며 반갑게 맞아주신다. 커피와 홍차를 시켰지만, 우리 앞에는 약차와 쌍화차가 나왔다. 주문을 받으시던 분이 그런건 다른데서도 먹을 수 있으니 약차와 쌍화차를 먹으라더라. 가격은 2000원이며 모든 메뉴가 3000원을 넘지 않는다. 오더가 들어감과 동시에, 우리.. 더보기
<정보는 아름답다> - 데이비드 맥캔들리스 [정보캐치능력의 향상을 원한다면 정답은 인포그래픽] 들어가기에 앞서 인포그래픽이라는 생소한 단어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information과 graphic이 합쳐진 말로 정보를 시각화 한 것을 뜻한다. 데이비드 맥켄들리스는 자신이 알고자 하는 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시각화하여 책으로 묶어내었다. 부제로 정보캐치능력이라고 적었는데 이는 인포그래픽의 가장 큰 장점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단순히 글로만 읽거나 들은 정보를 장기간 기억하기란 쉽지가 않다. 내가 기억해야만 하는 수많은 정보들이 뇌에서 대충 뒹굴다 쥐도새도 모르게 소멸된다 해도 괜찮은가? 실제로 어떠한 팩트를 시각적으로 접하였을때 80%가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또한 불필요한 시간낭비 없이 요점만 제공하는 특징때문에 경제적이라고도 할 수 있다... 더보기